지금은 망한 러에코社의 러맥스2를 17년 4월부터 사용하며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과 튼튼한 내구성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으나, 불의의 사고로 인해 전면 액정이 와장창 깨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순간접착제로 붙였습니다. 양이 많으면 성가시니 조심하세요. 이후 액정보호필름을 붙였는데 잘 붙진 않았네요.



처음엔 핸드폰을 바꾸려다 부품의 가격이 궁금해 알리에 쳐보고선, 디스플레이가 20불이 채 하지 않는것을 보고 자가수리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부품 구매 목록입니다.
액정 이외에 다른부품을 구매한것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로 기존의 색깔인 실버그레이 액정을 판매하지않아 로즈골드를 구매하며 색깔을 맞춰주기 위함이고, 둘째로 측면과 뒷면도 상태가 영 메롱했기에 하는 김에 바꿔주자 하는것입니다.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 알리배송이 아니어서 추가적으로 돈을 지불하고 알리배송으로 바꿨습니다.
위의 부품들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
디스플레이
후면케이스
심트레이
지문인식센서
결과적으로, 다른 부품들은 3주정도만에 도착했으나 디스플레이는 약 40일만에 오늘 도착했습니다..
분해 및 조립시에 참고한 영상입니다. Le 2지만 Le Max 2와 내부구조가 비슷합니다.
도착한 부품들입니다. 좌측부터 전면디스플레이(+보호필름), 디스플레이에 동봉된 수리키트, 심 트레이, 지문인식센서, 후면케이스 입니다.
핸드폰 디스플레이가 20불이 안된다는것도 놀라운데, 동봉된 키트도 나쁘지 않습니다. 두꺼운 보호필름은 출하때 붙여져있는것과 동일한것으로 보입니다. 키트에서 사용되는건 일자드라이버와 십자드라이버로 충분합니다.
지문인식센서와 심트레이입니다. 심트레이는 생각보다 비싸고, 지문인식센서는 생각보다 쌉니다.. 특기할것은 없습니다.
후면케이스입니다. 액정과 깔맞춤하기위하여 다른 부품들을 샀는데, 케이스와 지문인식센서를 교체하기위해서는 핸드폰을 부품단위로 모두 뜯어야합니다..
원래 쓰던 핸드폰의 상태입니다. 성한데가 없습니다.
전면 액정을 제거하고 케이블을 뺀 후 연결부까지 제거하면 이런모습이 됩니다. 디스플레이만 바꿀거라면 접착부를 깨끗이하고 케이블연결 후 붙이기만 하면 끝입니다. 케이블연결부의 상단은 일자드라이버 미스로 긁힌 모습입니다.. 오래되어서인지 가열해도 잘 안떼어져서 박살나면서 제거했습니다..
전 사진에서 많은 나사를 풀고 철판을 제거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저는 처음이고 가이드가 없어서 철판을 따로 떼어버렸지만, 배터리 바로 위의 케이블의 연결을 빼면 더 깔끔한 분해가 됩니다. 이후 여기서 분해 순서는 케이블 연결부를 모두 떼고 위쪽 기판 - 아래쪽 기판으로 했습니다. 둘 사이에 케이블이 연결되어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두 기판을 제거하면 이런모습이 됩니다. 기판 사이에 얇은 케이블이 연결되어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분해하는데 오른쪽 사이드버튼을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배터리를 떼어내면 이런 모습입니다. 배터리를 떼어내는건 아주아주 주의해서 해야합니다. 잘못해서 찢어지기라도하면 다시 배터리가 배송될때까지 이 모습으로 잠자고있어야합니다.. 운이 좋지않으면 아무리 조심해도 배터리가 찢어질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열센서로 짐작이 되는 부품을 떼어낸 모습입니다. 오른쪽 밑은 배터리 없을때의 리튬전지로 추정되는데 이것도 옮겨주어야 합니다. 저는 지문인식센서는 옮길 필요가 없어 그대로 놔뒀습니다.
비교 겸 사진입니다. 이후 리튬전지 옮겨주고 파란색의 테이프를 모두 떼어줍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분해보다 조립이 훨씬 쉽습니다. 테이핑이 떨어진것은 크게 신경 안써도 되나 찜찜하긴 하죠.
케이블만 연결한 상태에서 디스플레이 테스트입니다. 잘 됩니다.
조립 완료 후 후면 및 측면입니다. 깨끗합니다.
이후 테스트해본 결과 화면은 깨끗하고 문제가 없으나 하단 멀티태스킹버튼에서 조금 빛샘이 있어 아쉽네요.
지문인식센서는 칼리브레이션 돌리고나니 기존보다 더 빠릅니다. 싸다고 해서 품질이 뒤떨어지진 않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뽑기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글을 쓴 것은 개인적인 기록의 목적도 있지만 수리를 고민하시는분께 도움이 되고자 함입니다.
유사한 기종들은 있어도 러맥스2는 수리 또는 부품교체의 경우 동영상은 커녕 이미지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수리를 고민하신다면, 디스플레이 교체만 하실 경우 자가수리가 어렵지 않습니다.
기존의 액정을 다 깨먹으면서 제거해도 무방합니다. 통화 스피커 부분만 조금 조심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저처럼 전체를 교체하는 경우, 특히 배터리의 경우 아무리 조심해도 파손의 위험이 있어 쉽게 권해드리기는 힘듭니다.
분해는 조금 어렵습니다만, 실수를 하지 않고 차근히 한다면 못 할 정도의 난이도는 아닙니다.
5만원 정도에 새폰으로 바꾼것마냥 할수있는건 분명히 큰 메리트입니다.
자가수리를 마음먹은 분들에게 제가 올린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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